해운대 그랜드 호텔 문닫은 이유?


해운대 그랜드 호텔 문닫은 이유?

2019년의 가장 아쉬운점은 해운대 그랜드 호텔이 폐업을 했다는 것인다. 부산 대표 호텔이었던 특급호텔 해운대 그랜드 호텔이 31일 오늘 폐업에 들어갔다. 30일 입실한 고객을 마지막으로 추가 고객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해운대구청에 오전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는데, 폐업신고는 별다른 요건이 필요없어 신청후 구가 수리를 하게되면 바로 폐업이 이뤄지게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하는 데다, 경쟁 업체가 늘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고, 자금 유치 등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적자등 문제로 불가피하게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말 해운대 그랜드 호텔 너무 아쉽게 되었네요. 또한 해운대 그랜드 호텔 측은 폐업 이후 건물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어떤게 들어오게 될지 굉장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 직원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김옥경 해운대그랜드 포텔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을 거리로 내모는 사용자 측의 일방 폐업을 수용할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측이 만약 해운대 그랜드 호텔 문을 폐쇄하고, 단전 단수등의 조치를 한다면 기자회견을 열고 감금등의 혐의로 사용자 측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운대 그랜드 호텔 폐업 신고가 수리될 경우 변호인을 통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할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1996년 문을 열고 23년간 운영을 해온 해운대의 자랑이었다. 
최근 몇년사이에 경쟁 호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면서 경재사정이 안좋아진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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