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친서 뭐야?!

김정은 친서 뭐야?!

김정은 위원장의 코로나 극복 응원 친서!! 문재인 대통령도 답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주고 받았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및 한반도 정세 등을 언급했는데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문 대통령게 친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한국이 반드시 이겨낼것으로 믿는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남녘 동포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다고 언급했다고 윤도한 수석이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문대통령의 건강을 걱정? 하며 마음뿐일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서 한바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습니다. 

김정은 친서를 받은 문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 답장을 보냈다고 했는데요. 그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네요. 

청와대 측은 남북 정상의 구체적인 친서 내용에 대해 자세히 밝히는 것은 외교상 맞지 않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은 올해 들어 처음인데,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30일 모친상을 당한 문 대통령 앞으로 친서 형식의 조의문을 보냈고, 문 대통령은 지난 11월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김 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낸바가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최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유감 표명에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향해 강도높은 비난 담화를 내호은 다음날 보내진 것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이 올해 초반부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남북협력 사업 추진을 언급한 만큼 이번 친서를 통해서 남북대화 재개를 비롯해 남북협력의 초석이 되지 않을까 주목하고 있다고하네요.